호윤이 호준이네/소소한 일상46 미국산 쇠고기가 그냥 마구마구 들어온다면서요.. 정말 겁나는 세상입니다. 아까 PD수첩을 보니 정말 갑갑해집니다. 결혼하고 임신하고 먹거리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면서 또 아이가 아토피란 걸 알았을때 더욱 절실히 먹거리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예전 아기였을 땐 거의 내가 해준 음식만 먹었던 아인데 점점 자라면서 외식도 하게 되.. 2008. 4. 30. 저는요 요즘. 여행사를 준비중입니다. 시골에 내려와 아이를 키우고나니 예전에 하던 일을 계속 하기 어려워 새롭게 무엇을 할까 궁리하던중 여행사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여행사에서 일한 경험도 있고 또 그 당시 그 일을 매우 즐겁게 했던 생각이 나서 흔쾌히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식물원이 있는 용인.. 2008. 3. 6. 홍삼물 작은 아버지께서 충남 금산에서 홍삼 농사일을 하고 계십니다. 직접 농사를 짓고 계시기도 하고 여러 지역에 위탁해서 홍삼을 키우고 계십니다. 그 홍삼을 모아 직접 다듬고 찌고 하여 홍삼을 만들고 또 다려 홍삼액을 만들고 계십니다. 또 액기스라 하여 그 홍삼액을 농축하여 거의 춘장수준으로 새.. 2008. 1. 14. 날씨 정말 덥다 날씨 정말 덥다. 컴퓨터의 열기까지 느껴져 더 덥게 만든다. 그냥 방안에 앉아만 있어도 더운데... 큰 식당에서 불앞에서 음식만들고 있을 나의 엄마. 좁은 가판에서 쭈구리고 앉아 옥수수찌고 있을 어머니. 숯불갈비집에서 무거운거 나르느라 비지땀을 흘리고 있을 아버지. 태권도 가르치며 줄줄이 땀.. 2007. 8. 16. 또 내동생 기사가 있네... 청원 비상초, 무료 영화상영 호평 어린이·주민 어우러진 화합 마당 [조선일보 유태종기자] 평범한 시골 마을이 ‘시네마 천국’으로 탈바꿈했다. 지난 13일 오후 7시 30분 충북 청원군 내수읍 비상초등학교(교장 전기현) 구내 식당. 어린이와 동네 주민 100여명이 모여 앉아 진지한 표정으로 ‘안녕, 형.. 2007. 8. 7. 내동생 신문에 나다 예전에 내 동생의 얘기가 신문에 기사로 난 적이 있다. 그래서 그걸 자랑하려고 여기에 남겨본다. 자랑스런 내동생 시골 초등교사 정성에 스포츠용품사 축구화 선물 쌀나눠주기 배너 끝--> 한 교사의 제자 사랑하는 마음이 시골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뜻하지 않은 축구화 선물을 안겨주었다. 충북 청원 .. 2007. 8. 7. 즉산면민체육대회-2006/8/15 예전에 여름방학 때 시골 외갓집에 가면 기대되는 행사가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연풍면 청년회가 주관하는 노래자랑 한마당이었지요. 초등학생이라 참가할 수는 없었지만 동네 사람 모두 모여 흥겨웁게 잔치를 벌이는 모습이 도시에서 자란 어린 나에겐 매우 흥미진진하고 대단한 일로 보였습니다. .. 2007. 8. 7. 죽산의 작은 극장 죽산으로 이사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죽산 용설 아트센타입니다. 이곳 죽산에는 용설저수지란 저수지가 있는데 그곳에 한적하게 자리잡은 용설아트센타... 작은 소극장이죠. 그러나 이런 시골에 연극 공연장이 있다는게 어디 흔한 일입니까? 더구나 야외공연장까지 갖추고 있.. 2007. 8. 7. 처음 장 담글때 시골살면서 가장 좋은 점은 삶에 여유가 생긴다는 거다. 물론 애정도 생긴다.(큭큭) 보이는 게 온통 자연이다보니 나의 삶도 그에 닮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그러면서 점점 관심이 생기는 게 요리다. 마당에 텃밭을 가꾸면서 작물들이 자라는 것을 보면서 유기농과 웰빙에 대해 생각을 안 할 .. 2007. 8. 7.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