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서 하는 일/안성사람들-안성신문13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운영위원 송숙 "하천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운영위원 송숙 신승희 시민기자 안성에 산 지 20년이 지나 뻔히 지역에 아는 사람들도 많은데 쑥스럽다며 한사코 인터뷰를 거절하던 그녀가 꼭 할 말이 있다며 만남을 받아들였다. 그녀를 만나기 위해 찾아간 곳은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현판이.. 2009. 6. 17. 전상호 강민정 부부교사 “아이가 성장하는 시기에 맞게 엄마도 손을 놓아주세요” 전상호ㆍ강민정 부부교사 신승희 시민기자 5월은 각종 기념의 날로 꽉 차 있는 달이다. 노동절, 어린이날, 어버이날, 거기에 스승의 날까지. 각종 기념일을 챙기다 보면 어느새 봄이 훌쩍 떠날 준비를 하고 있고 또한 지갑까지 홀쭉해져 이래.. 2009. 5. 23. 임용빈 안성두원공고 테니스부 감독 지독한 자존심 하나로 아이들과 꿈의 길을 열다 임용빈 안성두원공고 테니스부 감독 신승희 시민기자 ▲ 안성두원공고 임용빈 테니스부 감독. © 안성신문 안성시 죽산면 죽산중학교에는 테니스 국가대표 선발을 기념하는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그런데 그 비석의 주인공은 정작 고등학교를 안성이 .. 2009. 4. 24. 茶 우리는 여자 유성자 좋은 사람과 차 한잔 어때요? 茶 우리는 여자 유성자 신승희 시민기자 ▲좋�� 사람과 만나 차 마시는 공간을 갖고 싶었다는 유성자 씨. 그의 닉네임처럼 삼죽면 내장리 그의 소박한 공간에선 오늘도 차향기가 젖는다. © 신승희 컴퓨터가 사람들 사이를 유유히 흘러다니게 되면서 사람들은 부모님이.. 2009. 3. 30. 죽산면 매산유치원 김순희 원장 “교육엔 수단과 방법이 아닌, 기초와 정도가 있습니다” 얼마 전 텔레비전 한 프로그램에서 일부 어린이집에 대한 고발내용이 전국의 유아를 둔 학부모들을 경악케했다. 아이들의 먹거리가 불량하고 위생상태도 엉망인 곳에서 내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많은 부모들이 치를 떨어야 했다. 안성시에도 많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있다. 물론 그런 시설은 극히 일부의 이야기일 거라 믿으면서 안성시 죽산면 매산리에서 25년 가까이 유치원을 운영해오고 있는 김순희 원장을 만났다. “요즘 많은 유아교육기관들이 규모가 커지면서 겉으로 보이는 것에만 치중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학습지 위주의 교육이 만연하고 유아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엔 인색해지는 경향이 있지요. 돈을 벌고 싶은 사람은 교육사업을 하지 않았으면 .. 2009. 2. 27. 『문명 패러독스』 저자 ‘더아모의 집’ 송상호 목사 “세상에 당연한 것은 하나도 없다” 『문명 패러독스』 저자 ‘더아모의 집’ 송상호 목사 신승희 시민기자 2009년 새해가 밝아오자마자 시큰한 잉크 냄새가 채 가시지도 않은 빳빳한 새 책이 도착했다. ‘왜 세상은 생각처럼 되지 않을까?’라는 부제를 단 『문명 패러독스』란 책이다. 당연하지, 세.. 2009. 1. 16. 안성댁으로 살아가는 응엔응옥옘과 웡티안 “한국말도 잘하고 일도 하고 싶어요” 안성댁으로 살아가는 응엔응옥옘과 웡티안 신승희 시민기자 ▶베트남에서 시집와 안성댁으로 살아가는 응엔응옥옘(가운데)과 월티안(오른쪽). 그들은 한국말도 잘하고 일도 하고 싶다고 얘기한다. © 안성신문 어떤 이유에서건 자신이 살던 고향을 떠나 새로.. 2008. 12. 15. 풍산개마을 풍산개 농장 이기운 이장 ‘오지’를 ‘요지’로 바꾸기 위해서 풍산개마을 풍산개 농장 이기운 이장 신승희 시민기자 ▶풍산개마을 이기운 이장. © 안성신문 가을 하늘이 더욱 깊게 푸르러지고 있을 무렵 삼죽의 작은 마을 덕산리에선 개와 사람이 어울려 떠들썩한 축제 한마당이 벌어지고 있었다. 개가 끄는 썰매를 .. 2008. 11. 2. 어르신들 찾아나서는 노래강사 정도자 씨 내 생활의 활력소는? 노래다! 어르신들 찾아나서는 노래강사 정도자 씨 신승희 시민기자 ▶지역의 어르신들을 찾아나서며 노래강사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정도자 씨. © 안성신문 “선생님 제가 좋은 차 한잔 대접할게요.” 차는 구실이고 정도자 씨와 데이트를 하고 싶어 불러냈다. 그것도 급.. 2008. 10. 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