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업습지 경안천 20220709
한숲토리들, 한숲공원을 떠나 이번달엔 길업습지와 경안천에 다녀왔어요 길업습지는 비오톱으로 경안천의 물을 끌어와 식물들로 정화과정을 거쳐 깨끗한 물이 되어 다시 경안천으로 흘러들어가게 조성해놓은 인공습지 입니다. 덕분에 많은 생명들이 깃들어 살고 있지요. 더구나 경안천은 팔당댐에서 한강으로 합쳐져 우리 용인시민의 상수원, 수돗물이 되어 우리에게 돌아온다니 더욱 깨끗하게 보존해야겠지요! 길업습지에서 우렁이와 왕잠자리, 실잠자리, 나비잠자리, 밀잠자리, 물잠자리 다양한 잠자리들을 보고, 방아깨비, 콩중이, 갈색여치 등 메뚜기과 친구들 애벌레들을 보고, 고라니 발자국을 보며 고라니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나무위에 멋드러지게 앉아있던 왜가리도 보았습니다. 부들과 검정말같은 수생식물을 관찰하고, 어떻게 물 속에..
2022.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