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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4일 우리집 텃밭 자연주의 텃밭, 비닐멀칭도 어떠한 비료나 약도 전혀 1도 없는 유기농 친환경텃밭, 결과는 그렇지만, 실은 너무 부지런하지 못해서, 농사를 많이 알지 못해 최소한만 심어 가꾸며, 뾰족 튀어나온 잡초들을 뽑아내지 못해서, 잡초 중에도 먹을 수 있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알기에. 우리 마당 흙과 하늘이 준 선물을 고맙게 받아 마당과 같이 살고 있는 중입니다. 2021. 10. 6.
2020년 5월 8일의 우리집 마당 텃밭과 화단, 그리고 데크가 있는 우리집 마당입니다. 언젠가 조사해봤더니 우리집에 있는 식물종이 160종이 넘더라는 놀라운 사실. 이맘때가 가장 예쁜거 같아요. 아직 덜자란 식물들 .. 여름지나면 너무 무성해져서 ㅋㅋ 2층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라일락과 샤스타데이지. 그 앞 화단엔 댕강나무, 조팝나무, 샤스타데이지. 돌단풍, 딸기. 벌개미취 등등,, 텃밭엔 부추가 한창, 고추와 가지, 토마토, 파, 쌈채 등등, 오른쪽으론 철쭉, 매실나무와 대추나무, 그리고 머루나무와 단풍나무, 그 아래론 원추리와 꽈리. 삼잎국화, 등등등 소나무 밑에 산마늘, 옥잠화, 둥글레. 곰취. 산수국, 고광나무와 고추나무, 앵두나무, 아래엔 곰취와 참취, 수영, 초롱꽃, 갯기름나물, 둥글레 등등 새콤한 수영과 파릇파릇 둥글레. 향.. 2021. 10. 6.
남의 마당 가꾸기(화숙씨네) 동네 친구 화숙씨가 새로 집을 지으면서 마당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하여 조언을 하고 힘을 쓰러 갔습니다. 두 건물 사이에 있는 마당으로 사이엔 잔디만 깔려있었죠. 우선 주변에 있는 돌과 나무로 경계를 만들어 화단의 공간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곤 주변 환경에 어울리는 나무들과 풀들을 심었답니다. 돌아다니는 항아리들을 모아 작은 장독대도 만들고. 언덕사면이 있어 그곳도 흙을 잡아줄 수 있는 풀들을 심고 씨를 잔뜩 뿌렸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수많은 식물들로 가득차 흘러내리지 않게 꾹 잡아줄것입니다. 붓꽃과 원추리.. 소나무와 라일락. 원래 집에 있는 식물들의 자리를 잡아주고 둘레엔 작은 풀들. 그늘쪽엔 비비추와 옥잠화, 그리고 곰취와 파드득을 심어놓았어요. 예쁜 꽃들도 피지만 나물로도 먹을 수 있어 .. 2021. 10. 6.
태양광 분수가 있는 작은 고무다라 연못 가족이 함께 꾸민 작은 연못입니다. 이웃집에서 버린 고무다라를 주워다가 돌과 흙을 넣고, 주변에 어울리는 식물들을 심은 다음 손바닥만한 태양광패널로 돌아가는 분수를 넣었더니 멋진 연못이 되었습니다. 2021. 10. 6.
슬기로운 의사생활 을 보며 내가 아렇게 건강하게 살아있는게 얼마나 감사한지 알게 해준다 대한민국에 연기 잘하는 배우가 정말 많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우리가 병원에 갔을 때 만나고 싶은 의사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의사도 평범한 우리 친구 이웃이라는것을 각성하게 해준다. 고로 그들을 왕따시키지도 숭배하지도 말자! 커피는 바쁜 대한민국 사람을 버티게 하는 에너지음료다(대한민국 의사도 포함) 조정석 익준과 우주는 정말 닮았다 우주야 조정석만큼만 자라라~~ 늙었을 때 김갑수 같은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2021. 8. 28.
참새는 어떻게 목욕할까요? 마당에 자꾸만 구멍이 생기길래 누가 그랬나 했더니 이녀석들이었어요. 지붕기와엔 공동주택을 만들더니 마당 나무는 놀이터로 쓰고 텃밭은 식당이고, 이제 마당은 자기들 목욕탕이래. 그래도 이녀석들 재잘거리는 소리에 깨는 아침이 좋다! https://youtu.be/h28hZvtXngI 2021. 8. 27.
실내건조 빨래냄새 EM으로 잡아요 Em 발효액을 빨래할때도 사용하면 좋더라구요 요즘 날씨가 맨날 흐리고 비와서 실내에서 빨래를 널어야 하는데 잘못하면 꾸리꾸리한 냄새가 나잖아요 빨래할때 세탁기에 세제와 같이 세탁과정에 넣으면 더 효과적이고 유연제 대신에 마지막 행굼과정에 넣으면 빨래도 부드러워지고, 가장 좋은건 실내 건조시에 냄새도 잡아준다는거.. 요즘 빨래할때 딱입니다^^ 2021. 8. 27.
걷기인증-7일차 오늘은 밤 걷기 했어요 혼자 걸으려니 멀리 가기 무서워 집근처만 30분 넘게 걸었답니다 2021. 8. 26.
계곡의 주인 망개나무 입력 2019.08.15 14:21 여름 휴가철이다. 아이들은 방학을 했고 유난히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장마와 태풍이 후텁지근한 수증기를 잔뜩 남겨두고 가버렸다. 섭씨 36.5도라는 체온보다 높은 기온이 뉴스가 되고 있다. 안팎으로 뜨거운 여름이다. 필자는 매년 여름이면 아이들 등쌀에 못 이겨 기어코 찾고야 마는 계곡이 있다. 산과 들이 좋아 만족스러운 용인의 자연이지만 단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용인엔 계곡이라 부를만한 그럴듯한 계곡이 별로 없다. 경안천, 청미천, 탄천, 복하천, 신갈천 등 여러 하천의 발원지를 갖고 있지만 우리가 상상하는 맑은 물 쏟아지는 청정 계곡의 모습으론 좀 부족하다. 찾아가는 길이 험하고 좁은 덕에 숨어있는 계곡이란 뜻을 가진 갈은계곡, 갈론계곡은 충북 괴산의.. 2021.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