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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학동 마을교육공동체 어린이 생태체험 20220514 깨끔발의 인연이 좋은 기회를 만들어 운학동 운학초 아이들을 중심으로 한 마을교육공동체의 어린이 생태체험을 하게 되었다. 5월인데도 바람이 심하게 불어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진 상태라 좀 춥긴 했지만 하늘은 맑고 아주 상쾌한 날씨였다. 아이들을 기다리며 답사로 한바퀴 먼저 돌아본다. 이른 아침이다보니 풀밭엔 풀거미들의 거미줄에 이슬이 맺혀 아주 아름다운 무늬를 연출하고 있었다. 한두마리가 아니라 몇십마리는 될 정도로 떼로 모여있었다. 누군가가 소리쟁이를 돌돌말아놓았다. 거위벌레류가 말기는 하지만. 소리쟁이가 말린건 처음본다. 누굴까? 풀밭뿐만 아니라 나무에도 풀거미들이 있었다. 접시형, 깔대기처럼 생긴 그물을 치고 먹잇감을 기다리는 녀석들, 왕갈고리나방, 애벌레가 박쥐나무잎을 먹는단다. 고로 얘가 있다는 얘.. 2022. 5. 17.
미래 세대에 책임감 있는 사람을 뽑아야 최근 2070년에 국산 사과가 사라질 것 같다는 뉴스보도가 있었다. 사과는 추운 겨울을 지나야 맛난 사과가 열린다면서 우리나라의 온도 상승이 결국 사과의 재배지를 줄어들게 해 2070년엔 국산 사과가 없어진다는 뉴스였다. 그걸 듣는 순간 ‘과연 2070년에 사과만 없어질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보도는 2090년~2100년쯤 우리나라 평균온도가 산업혁명 전보다 7도가 올라간다는 예상에서 나온 뉴스였다. 많은 사람이 알고 있듯이 18세기 유럽의 산업혁명으로 전 세계가 산업화·공업화 물결을 타게 됐다. 화석연료인 석탄과 석유를 교통·운송수단의 직접적인 에너지로 사용하고, 화력발전을 통해 전기 생산의 자원으로 사용했다. 플라스틱과 비닐, 합성섬유 따위 제품의 원료로 사용하면서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가 발생.. 2022. 5. 17.
봄바람에 실려 오는 꽃가루의 급습에 당하다 봄이 너무 짧다. 한낮엔 땀이 날 정도로 갑자기 더워졌다. 며칠 전 여름옷 꺼내며 이대로 봄이 끝나는 걸까 조바심을 냈다. 그랬더니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아직 봄임을 상기시켜준다. 봄철의 불청객이라 불리는 꽃가루 알레르기이다. 기온이 높고 날이 맑으며 살랑살랑 바람이 불 때 꽃가루가 가장 잘 퍼진다. 딱 오늘이 그런 날이었다. 오전에 야외 공원에서 어린 친구들을 대상으로 숲체험이 있어 두 시간 가량을 보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 너무 힘들었다. 차 안에 있었지만 내 몸속에 이미 들어와 있는 꽃가루들로 인해 눈이 뻑뻑해지고, 가렵고, 붓고 빨갛게 충혈되기까지 했다. 전형적인 꽃가루 알레르기로 인한 결막염 증세였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세수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 나니 증세가 좀 나아졌다. 평소 같으면 환기를.. 2022. 5. 17.
미디어 리터러시 미디어 리터러시 한국미디어리터러시교육협회 이선희 (KMEA) 미디어는 소통의 도구이다 오늘 학습의 목표 미디어리터러시의 의미와 변천과정, 교육의 변화, 소셜미디어시대 시민이 갖추어야 할 역량, 현명하고 책임감 있는 미디어 이용을 위한 올바른 자세 미디어는 중간.. 매개체. 소통 우리는 미디어의 소비자이면서 생산자. : 프로슈머, 생비자 교육부 교육과정안에 민주시민교육안에 미디어리터러시가 포함, 시대적 요구 리터러시는 문자화된 기록물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획득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 19세기까지만 해도 일반 대중이 아닌 특권 계층에서만 리터러시 능력을 취득할 수 있었다. 그러나 리터러시가 단지 언어를 읽고, 쓰는 피상적인 의미만을 내포하는 개념은 아니다. 리터러시는 일차적으로 시대적으로 혹은 그 사회 혹.. 2022. 5. 17.
보정초등학교 병설유치원 20220511 https://cafe.naver.com/soopndl/308 보정초등학교 병설유치원 0511 보정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7살이라 그런가 아주 의젓하고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집중해주는 모습이 참 예뻤습니다. 먼저 몸풀기 하고, 본격적으로 학교 숲 탐... cafe.naver.com 스트로브잣나무 열매를 활용한 재미있는 놀이 프로그램 2022. 5. 12.
싱글벙글어린이집 0428 - 밤밭청개구리공원 https://cafe.naver.com/soopndl/307 싱글벙글어린이집 0428 - 밤밭청개구리공원 4월이 끝나갈 무렵 이름도 귀여운 밤밭청개구리 공원에서 싱글벙글어린이집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밤밭청개구리공원은 밤밭이라는 동네에 있는, 수원청개구리가 살고 있는 공원이라 ... cafe.naver.com 숲과들의 찾아가는 생태교육 2022. 5. 12.
용인시립심곡어린이집 0425 https://cafe.naver.com/soopndl/306 용인시립심곡어린이집 0425 4세부터 7세까지 연령별로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4세와 5세는 활동력과 집중력을 고려하여 20분 정도 수업을 진행하였고, 6세와 7세는 40분씩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 cafe.naver.com 봄의 흔적찾기 - 떨어진 꽃잎을 가지고 활용하는 프로그램. 봄의 여러가지 색깔의 꽃,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여 모으고, 붙이고 화관을 만들어요. 안쓰는, 살짝 꾸겨진, 재활용, 종이쇼핑백 잘라서 양면테잎 붙이기만 하면 준비 끝, 현장에서 아이들 머리 크기에 맞게 조절 하면 되지요. 함께 만든 화관. 돌려가며 쓰고 예쁘게 사진 찰칵^^ 2022. 5. 12.
대장나비 20220423 - 구봉산 숲놀이터 https://cafe.naver.com/soopndl/305 대장나비 20220423 올해 3년째 같이 하면서도 우리 대장나비들에겐 제대로 개구리알과 도롱뇽알을 보여준 적이 없어서 한시간, 한시간 반, 그보다 더 걸려서, 멀리서 오시는 부모님들께 부탁을 했... cafe.naver.com 2022. 5. 12.
양성평등과 민주주의 양성평등과 민주주의 - 인권교육온다 와풀 여는 이야기 - 나를 숨쉬게 하는(행복하게 만드는) 것 새로운 변화, 재미난 이벤트, 통하는 사람들, 이준호, 우리 가족, 장숙경- 환경운동 페미니즘 함께 하고 있음, 녹색 생명, 식물, 갯벌, 새 바쁘게 살다보니. 쫒기며 살다보니 순간을 잊어버리고, 숨쉬는것을 잃어버렸다. 작고 소중한 가치. 인간을 두 종류로 나눈다면? 산사람 죽은사람, 남과 여, 양심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내가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 상식과 몰상식인. 부자와 가난한자, 노른자와 노른자 바깥사람, 진보는 확실이 아니라 회의로부터.. 여성 이야기 여성의 출산은 자연의 질서? 사회적 선택? 1970년대 출산 슬로건 둘만 낳아 잘 기르자. 국가가 여성의 낙태를 주도, 출산이 국가의 의제. 정.. 2022.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