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12 손수건 활용 - 주변의 자연물로 주제가 있는 표현하기 주변의 자연물로 주제가 있는 표현하기 - 어린 친구들도 가능해요. - 손수건이라 친환경적이에요 - 영역구분이 되어 아이들이 안정감있게 작업할 수 있어요 2022. 8. 25. 무릎 반월상 연골판 파열로 인한 수술 8월 3일 여름휴가를 맞아 때마침 어떻게 알고 발병한 무릎 반월상 연골판 파열로 인한 수술을 했다. 덕분에 남이 해주는 밥 먹으며, 일도 안하고, 식구들 챙기지도 않고, 집안일도 안하고, 미루었던 취미생활(글쓰기와 독서) 하며 편한(?) 여름휴가를 보냈다. 정말 기억에 남을 휴가였다. 무릎 반월상 연골판 파열 무릎엔 위 아래 뼈 사이에 충격을 완화해주고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주기 위하여 초승달 모양의 C자형 연골이 안쪽 바깥쪽 두개가 있다. (모양은 초승달인데 이름은 반달이란다. ㅋ) 그 중에 나는 바깥쪽 연골이 파열되었다. 딱 10년 전 산에 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무릎이 약간 이상하게 느껴져 병원을 찾았다. 엑스레이와 MRI를 찍더니 후방십자인대가 끊어져있다한다. 그것도 오래전에. 교통사고와 같은 큰 충.. 2022. 8. 8. 왕지네 https://youtu.be/fzNdZHXS4PE 왕지네를 통해서는 아토피 치유에 효능이 있는 항생물질이 개발됐다. 연구진은 차세대 유전체 해독 기술을 이용해 왕지네에서 분리한 새로운 항생물질이 아토피 치유에 효능이 우수하다는 것을 동물 실험과 세포 실험을 통해 구명했다. 이번에 개발한 물질은 왕지네 등 곤충이 세균에 대항하기 위해 분비하는 항균 펩타이드이며 14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돼 있다. 왕지네의 학명을 따라 ‘스콜로펜드라신(scolopendrasin)Ⅰ’이라고 이름 지은 해당 물질은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아토피 피부염 치유에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콜로펜드라신Ⅰ을 투여한 쥐는 기존 치료제를 투여한 쥐보다 약 15∼42% 더 큰 감소 효능을 보였다. 또 아토피성 피부염 지표물질들이 37.. 2022. 8. 7. 붉은그물버섯 한참 비가 내린 다음 숲엔 버섯이 제 세상을 만난 듯 여기저기 고갤 내밉니다. 그때 눈에 띈 붉은그물버섯. 아이들과 함께 잘라보았더니 그곳엔 무지개가 있고, 아이스크림이 있고 엘레스가 있네요 .https://youtu.be/2ImiXNbXnjI 붉은그물버섯 균모의 지름은 4~7cm로 반구형에서 둥근산 모양으로 된다. 표면은 매끄럽고 건조하며 적갈색 또는 혈홍색을 띠고, 표피는 갈라져서 가늘게 부서지기 쉽다. 살은 황색이며 표피 바로 아래는 연한 홍색이나 공기와 접촉하면 잠시 후에 청색으로 변한다. 관은 황색인데, 상처를 입은 부분은 녹색으로 된다. 자루의 길이는 3~6cm이고 굵기는 0.6~1cm로 황색 바탕에 붉은 줄무늬 선이 있고 때로는 비뚤어진다. 포자의 크기는 10~12×5~6㎛이다. 식용한다. .. 2022. 8. 7. 자연물로 만드는 케잌 - 나무야 생일 축하해 아이들과 공원 숲에 갔는데 바닥에 솔방울이 많이 떨어져 있었어요. 그래서 시작한 나무를 위한 케잌만들기 아이들 모두 열심히 참여합니다. 돌과 솔방울로 기초를 만들고 풀잎들과 떨어진 꽃잎들 낙엽으로 꾸미고 마지막에 나뭇가지 까지 꽂으니 근사한 케잌 완성! 아이들은 '축하합니다'. 생일 노래까지 부르며 신나합니다. 누구 생일을 축하할까? 했더니 나무의 생일을 축하하고 싶다고 하여 '사랑하는 나무의 생일 축하합니다' 까지 했답니다. 간단하게 만들고,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까지 품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 입니다. 2022. 8. 5. 숲놀이터]구봉산 산벗모둠 0618 다같은 구봉산 자락인데. 구봉산이 참 넓습니다. 이번엔 미소지음 뒷편 능선으로해서 구봉산엘 올라가 봅니다. 숲 길을 따라 올라가며 기본적인 관찰, 식물과 곤충, 동물의 흔적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https://cafe.naver.com/soopndl/318 구봉산 산벗모둠 0618 다같은 구봉산 자락인데. 구봉산이 참 넓습니다. 이번엔 미소지음 뒷편 능선으로해서 구봉산엘 올라가 봅니다. 숲 길을 따라 올라가며 기본적인 관찰, 식물과 곤충, 동물의 흔적... cafe.naver.com 2022. 8. 3. 숲놀이터 한숲 0611 동백도서관 옆 한숲공원에서 만났습니다. 3,4학년 아이들 일곱명과 1학년 동생 하나가 함께 하는 모둠이었습니다. 공원으로 들어가는 초입에서 쥐똥나무 몇 그루가 유난히 시든잎을 떨구고 있는 이상한 모습을 하고 있어서 왜 그럴까? 이야기를 하며 식물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흙과 물과 햇빛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복자기나무와 계수나무, 단풍나무 이야기도 하고 고마로브집게벌레도 보고, 그렇게 우리는 석성산으로 향했습니다. 오늘은 우리의 첫만남이라, 아이들이 이미 몇년동안 생태체험을 해보았다고 하기에 서로에 대한 탐색전을 가졌습니다. 애기똥풀 씨앗도 관찰하고, 씨앗옆에 붙은 하얀 영양덩어리에 대한 얘기도 하고,, 제가 왜 그럴까? 질문을 많이 했습니다. 그냥 단순히 지식과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기를 바라며.. .. 2022. 8. 3. 찾아가는 숲체험 - 남사한숲5단지 어린이집 0527 5월 27일. 남사에 있는 한숲5단지 어린이집 친구들에게 찾아가는 숲체험을 했답니다. 4세부터 7세까지 연령별로 나누어 숲체험을 했어요. 아이들이 많아 걱정을 좀 했는데. 어린이집 선생님들과 보조로 오신 엄마선생님들까지 잘 도와주셔서 무리없이 할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집중도 잘 하고, 말도 잘 알아듣고, 호기심도 많고 재미있어해서 저도 신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아파트단지안에 있는 어린이집이지만 걸어서 조금만 가면 바로 작은 숲이 있어 아이들에겐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박새 소리가 예쁘게 들리고, 마침 꾀꼬리소리도 들려 아주 환상적인 소리도 들을 수 있었어요. 아이들 옷이나 모자 신발에서 꾀꼬리와 같은 노란색 찾아보기도 했답니다. 숲 들어가는 입구에서 파리매를 발견. 관찰도 하고,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 2022. 8. 3. 매미 소리에 여름이 온 것을 안다 2022.07.25 아침 10시 약속으로 부리나케 걸어가고 있었다. 앞에는 어린이집에 가는 아이와 엄마가 걷고 있었다. 남자 아이였는데 가면서 자꾸만 “여기, 여기. 여기”란 말을 하고 있었다. 말과 함께 아파트 담벼락을 가리키고 있었는데 뭐지? 궁금함에 아이가 가리키고 간 곳을 바라보니 세상에, 아파트 시멘트 담벼락에 매미 애벌레 허물들이 붙어있었다. 한두 마리도 아니었다. 가면서 보니 계속이었다. 나무줄기나 풀잎에 올라와 있는 매미 애벌레 허물은 많이 봤지만, 이렇게 길가 시멘트 담벼락에 붙어있는 모습은 왠지 낯설었다. 어디서 왔을까? 매미 애벌레들은 땅속에서 사는데, 바닥은 온통 보도블록과 아스팔트밖에 안 보이는데, 설마 담벼락과 보도블록 사이 불과 몇 센티미터 안 되는 그 작은 틈을 비집고 올라온.. 2022. 8. 3. 이전 1 ··· 3 4 5 6 7 8 9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