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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구경하기 좋은 때입니다. 어제 식물원에 갔다왔습니다. 복수초는 여기저기 사방팔방 이쁘게 만발하고 있고요. 풍년화도 피었습니다. 큰 나무는 아직 안피고 작은 나무에서 한창입니다. 큰 풍년화나무 바로 뒤에선 노란 크로커스가 피어있었습니다. 올해 본 첫 크로커스였습니다. 그리고.. 자연생태원엔 애기앉은부채가 쑤욱 올.. 2008. 3. 10.
저는요 요즘. 여행사를 준비중입니다. 시골에 내려와 아이를 키우고나니 예전에 하던 일을 계속 하기 어려워 새롭게 무엇을 할까 궁리하던중 여행사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여행사에서 일한 경험도 있고 또 그 당시 그 일을 매우 즐겁게 했던 생각이 나서 흔쾌히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식물원이 있는 용인.. 2008. 3. 6.
홍삼물 작은 아버지께서 충남 금산에서 홍삼 농사일을 하고 계십니다. 직접 농사를 짓고 계시기도 하고 여러 지역에 위탁해서 홍삼을 키우고 계십니다. 그 홍삼을 모아 직접 다듬고 찌고 하여 홍삼을 만들고 또 다려 홍삼액을 만들고 계십니다. 또 액기스라 하여 그 홍삼액을 농축하여 거의 춘장수준으로 새.. 2008. 1. 14.
오메~~식물원에 단풍 들것네! 단풍이 들기 시작했네요.. 어제 주말에 날씨가 안좋아진다는 얘기에 미리 당겨서 식물원엘 다녀왔습니다. 나무들마다 노랗고 빨갛게 단풍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또 빨간색 노란색 검정색 열매도 송알송알 달리기 시작했구요.. 단풍이 인상적인 곳 몇군데만 소개하면 어린이 정원 집앞 단풍나무, 어린.. 2007. 10. 25.
안성시티투어 1 2007년 7월 7일 지난 7월 7일, 행운의 7이 두개나 들어가는 토요일 아침 8시 , 너무나 특별한 날임에도 불구하고 아무 약속도 없이 무료한 하루를 어찌 보낼까 하던 차에 갑자기 생각난 '안성시티투어'. 예전에 한참 관심있을땐 시간이 없어 못가던 여행, 이번엔 시간이 되니 더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얼른 인터넷에 들어가 검색, 예약을 하니 '7월 7일 10시차 현재 1명 예약 41명 예약가능'이란 메시지에 김이 빠진다. 나와 호윤이까지 셋? 오늘 시티투어가 진행이 되기는 하는걸까? 사람이 없다고 취소되는거 아냐? 걱정반 불안반 그래도 혹시하며 찾아간 약속장소 안성시 버스터미널 앞. 아직 10시까진 20분이란 시간이 남아 바로 앞에 있는 시장에서 호윤이 먹을 간식으로 자두와 떡을 챙겼다. 우리 떡.. 2007. 9. 14.
날씨 정말 덥다 날씨 정말 덥다. 컴퓨터의 열기까지 느껴져 더 덥게 만든다. 그냥 방안에 앉아만 있어도 더운데... 큰 식당에서 불앞에서 음식만들고 있을 나의 엄마. 좁은 가판에서 쭈구리고 앉아 옥수수찌고 있을 어머니. 숯불갈비집에서 무거운거 나르느라 비지땀을 흘리고 있을 아버지. 태권도 가르치며 줄줄이 땀.. 2007. 8. 16.
또 내동생 기사가 있네... 청원 비상초, 무료 영화상영 호평 어린이·주민 어우러진 화합 마당 [조선일보 유태종기자] 평범한 시골 마을이 ‘시네마 천국’으로 탈바꿈했다. 지난 13일 오후 7시 30분 충북 청원군 내수읍 비상초등학교(교장 전기현) 구내 식당. 어린이와 동네 주민 100여명이 모여 앉아 진지한 표정으로 ‘안녕, 형.. 2007. 8. 7.
내동생 신문에 나다 예전에 내 동생의 얘기가 신문에 기사로 난 적이 있다. 그래서 그걸 자랑하려고 여기에 남겨본다. 자랑스런 내동생 시골 초등교사 정성에 스포츠용품사 축구화 선물 쌀나눠주기 배너 끝--> 한 교사의 제자 사랑하는 마음이 시골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뜻하지 않은 축구화 선물을 안겨주었다. 충북 청원 .. 2007. 8. 7.
즉산면민체육대회-2006/8/15 예전에 여름방학 때 시골 외갓집에 가면 기대되는 행사가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연풍면 청년회가 주관하는 노래자랑 한마당이었지요. 초등학생이라 참가할 수는 없었지만 동네 사람 모두 모여 흥겨웁게 잔치를 벌이는 모습이 도시에서 자란 어린 나에겐 매우 흥미진진하고 대단한 일로 보였습니다. .. 2007.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