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서 하는 일/안성사람들-안성신문13 쌀 씻는 남자 김용의 "덕 있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게 좋지 않겠습니까" 쌀 씻는 남자 김용의 신승희 시민기자 한국인의 주식인 쌀. 아무리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외식이 잦더라도 우리는 적어도 하루에 한끼 이상은 밥을 먹는다. 밥을 하기 위해 주부들은, 어머니는 쌀을 씻는다. 그런데 무심코 싱크대에 흘려버렸던 쌀뜨물.. 2008. 9. 3. 원곡면 수암정사 진공 스님 자장면 시키신 분~ 사랑을 배달합니다 원곡면 수암정사 진공 스님 신승희 시민기자 매주 일요일 새벽 6시면 원곡면 칠곡리 수암정사에서는 지글지글 볶는 소리와 함께 달콤한 자장 냄새가 풍겨나온다. 투박한 손을 가진 다섯 명의 사내들끼리 모여 자장면을 만든다고 부산하다. 벌써 8년째다. 이젠 눈.. 2008. 7. 21. 덕창목장 김영갑,김경숙부부 낙천적이고 성실한, 그렇지만 쉽지 않은 덕창목장 김영갑·김경숙 부부 신승희 죽산면에서 축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모임인 ‘동락회’, 그곳을 찾은 기자에게 만장일치로 인터뷰를 위해 추천해준 분은 '덕창목장'의 김영갑 씨 부부였다. 추천 이유는 엄청 성실하게 열심히 사는 분들이라는 것 이었.. 2008. 6. 21. 약초 연구가 정진국씨 내가 사는 십리 안에 내 몸의 병을 고칠 수 있는 약재가 다 있다 약초 연구가 정진국 씨 신승희 시민기자 자신을 시원찮다고 표현하는 한 남자를 죽산의 비봉산 끝자락에서 만났다. 산비탈을 개간한 좁다란 밭 한 구석에서 무언가를 심는 듯 꼼지락하다가 기자를 발견하곤 환하게 웃으며 일어난다. 좀 .. 2008. 5. 2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