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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169

안성댁으로 살아가는 응엔응옥옘과 웡티안 “한국말도 잘하고 일도 하고 싶어요” 안성댁으로 살아가는 응엔응옥옘과 웡티안 신승희 시민기자 ▶베트남에서 시집와 안성댁으로 살아가는 응엔응옥옘(가운데)과 월티안(오른쪽). 그들은 한국말도 잘하고 일도 하고 싶다고 얘기한다. © 안성신문 어떤 이유에서건 자신이 살던 고향을 떠나 새로.. 2008. 12. 15.
풍산개마을 풍산개 농장 이기운 이장 ‘오지’를 ‘요지’로 바꾸기 위해서 풍산개마을 풍산개 농장 이기운 이장 신승희 시민기자 ▶풍산개마을 이기운 이장. © 안성신문 가을 하늘이 더욱 깊게 푸르러지고 있을 무렵 삼죽의 작은 마을 덕산리에선 개와 사람이 어울려 떠들썩한 축제 한마당이 벌어지고 있었다. 개가 끄는 썰매를 .. 2008. 11. 2.
어르신들 찾아나서는 노래강사 정도자 씨 내 생활의 활력소는? 노래다! 어르신들 찾아나서는 노래강사 정도자 씨 신승희 시민기자 ▶지역의 어르신들을 찾아나서며 노래강사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정도자 씨. © 안성신문 “선생님 제가 좋은 차 한잔 대접할게요.” 차는 구실이고 정도자 씨와 데이트를 하고 싶어 불러냈다. 그것도 급.. 2008. 10. 4.
쌀 씻는 남자 김용의 "덕 있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게 좋지 않겠습니까" 쌀 씻는 남자 김용의 신승희 시민기자 한국인의 주식인 쌀. 아무리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외식이 잦더라도 우리는 적어도 하루에 한끼 이상은 밥을 먹는다. 밥을 하기 위해 주부들은, 어머니는 쌀을 씻는다. 그런데 무심코 싱크대에 흘려버렸던 쌀뜨물.. 2008. 9. 3.
원곡면 수암정사 진공 스님 자장면 시키신 분~ 사랑을 배달합니다 원곡면 수암정사 진공 스님 신승희 시민기자 매주 일요일 새벽 6시면 원곡면 칠곡리 수암정사에서는 지글지글 볶는 소리와 함께 달콤한 자장 냄새가 풍겨나온다. 투박한 손을 가진 다섯 명의 사내들끼리 모여 자장면을 만든다고 부산하다. 벌써 8년째다. 이젠 눈.. 2008. 7. 21.
덕창목장 김영갑,김경숙부부 낙천적이고 성실한, 그렇지만 쉽지 않은 덕창목장 김영갑·김경숙 부부 신승희 죽산면에서 축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모임인 ‘동락회’, 그곳을 찾은 기자에게 만장일치로 인터뷰를 위해 추천해준 분은 '덕창목장'의 김영갑 씨 부부였다. 추천 이유는 엄청 성실하게 열심히 사는 분들이라는 것 이었.. 2008. 6. 21.
약초 연구가 정진국씨 내가 사는 십리 안에 내 몸의 병을 고칠 수 있는 약재가 다 있다 약초 연구가 정진국 씨 신승희 시민기자 자신을 시원찮다고 표현하는 한 남자를 죽산의 비봉산 끝자락에서 만났다. 산비탈을 개간한 좁다란 밭 한 구석에서 무언가를 심는 듯 꼼지락하다가 기자를 발견하곤 환하게 웃으며 일어난다. 좀 .. 2008.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