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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마일리지 마트에서 구입한 식품 영수증에 상품 가격 외에 다른 이력이 존재하는 걸 알고 있는지…. 산지에서 바로 구입하지 않는 한 모든 식재료는 운송과정을 거치기 마련. 요즘 산지와 가정의 ‘거리’를 줄이자는 푸드 마일리지 운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의 환경운동가 팀 랭이 주장한 ‘푸드 마일리지.. 2009. 9. 22.
차주머니나방 애벌레 차주머니나방의 애벌레입니다. 풀잎이건 나뭇가지건 수도꼭지건 의자밑이건 장소를 가리지않고 붙어있는 녀석들입니다. 주머니 속에 이런 모습이 들어있었군요. 2009. 9. 7.
산호랑나비의 우화 원래 애벌레를 키우는 것에 대해 반대를 했습니다. 자연은 자연속에 있어야 한다고.. 하지만 지적 호기심이 더 커.. 사실 도감이나 자료들을 찾아보아도 곤충들에 대한 자세한 생활상은 나와있질 않아 너무 답답하더군요. 그래도 아이들과 함께 하는 생태강사인데.. 그래서 단 한번은 지켜보아야 한다.. 2009. 9. 7.
우리집에는 멸종위기 동물인 맹꽁이가 함께 살아요. 지난 장마철 비가 한창 내릴즈음 정말 시끄러워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집 바로 옆에 몇년 묵은 논이 있는데 거기가 적당한 습지가 되어 맹꽁이들이 집단 서식하는지라 평소엔 땅속에 있다가 장마철에 짝짓기를 하는 습성을 가진 맹꽁이들이 한꺼번에 울어대느라 정말 소란스러웠답니다. 그 소리가 어찌나 큰지 창문을 열고 잠을 잘 수 없을 정도였어요. 그러던 어느날 언제 그랬냐는듯이 조용해졌습니다. 아마 집단 짝짓기를 끝내고 모두 알을 낳는라 더이상 울 필요가 없었던 거지요. 그 후 한달 정도가 지났을까? 이젠 마당의 풀을 뽑느라 땅을 파다보면 맹꽁이 새끼들이 하나둘 나오기 시작하는거예요. 거의 내 엄지손가락 손톱정도되는 크기의 맹꽁이들이 꼬뮬꼬물거리는 걸 보면 여간 귀여운게 아니에요. 맹꽁이의 특징은 등이 이렇게.. 2009. 9. 7.
재주나방의 애벌레 여지껏 많은 애벌레들을 보았지만 이렇게 기묘하게 생긴 건 처음인듯 싶습니다. 재주나방의 애벌레인데 정말 신기합니다. 용인에 있는 청계목장에 낙농체험을 갔다가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어디가 앞일까요? 오른쪽이 앞입니다. 긴다리 보이죠? 애벌레중에 이렇게 긴다리를 가진건 아직 재주나방애.. 2009. 9. 7.
호윤, 상규, 승규, 원준 노승산에 다녀왔어요 지난 토요일 노승산엘 다녀왔답니다. 과연 아이들이 산엘 잘 오를 수 있을까? 특히 어린 승규와 원준이를 걱정했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너무 잘 오르더라구요. 특히 승규는 거의 형들을 따라 혼자서도 잘 올라가더라구요.. 원준이는 엄마 손잡고 잘 올라갔답니다. 정상까지 별탈없이 잘 오른 아이들 .. 2009. 9. 7.
나비 번데기 올해 또 같은 나비의 번데기를 발견했습니다. 언제 보아도 황금색이 너무나 아름다운 번데기입니다. 이번엔 정진화선생님께 선물로 드렸습니다. 2009. 8. 13.
무당벌레 애벌레 무당벌레 애벌레의 모습입니다. 2009. 8. 13.
족제비싸리 족제비싸리... 냇가에서 많이 봤는데 이름을 몰랐어요.. 요번에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왜 이름이 족제비 싸리이지요? 그런데 족제비싸리의 꽃가루가 날릴때보면 주변이 뿌옇게 보인답니다. 2009.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