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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려다 더 배웁니다(교육강사)/교육 프로필

[스크랩] Re:5/ 17 생태학습 (숲으로~!) 3

by 늘품산벗 2010. 5. 19.

 

설명을 열심히 듣기도 하고 자신이 직접 관찰도 해 보고~!

저는 숲에서 잎사귀에 있는 이런 검은 무늬는 식물이 병이 들거나 벌레가 이렇게 만들 줄 알았는데

원래 무늬가 이런 식물이 있다는 걸 새로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친구들도 공부하지만 저도 많은 걸 알아 가고 있답니다.

해서 숲에만 들어 가면 배우는 재미에 빠져 질문이 많아지는 저를 발견하곤 한답니다. ㅎㅎㅎ

지금  부터는 먹을 수 있는 나물이 어떤 것인가 배우고 나물을 뜯고 있어요.

우선 가장 흔한 망촛대와 양지나물과 먹을 수 있는 꽃인 제비꽃을 따 보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오늘 점심 메뉴는 비빔밥이거든요.

바로 저희들이 캐 가는 나물을 넣어서 만들기로 했습니다. 

여기 저기에서 따오거나 캐온 나물을 보여 주며 "이거 맞아요~? 이거는요~?"라며

우리 친구들 묻는 소리에 질문이 홍수를 이룹니다. 

 열심히 찾고 열심히 뽑고...

우리친구들이 나물 캐기에 너무나 열심입니다.

우리 친구들의 출현에 조용했던 숲이 무척이나 왁자 했을 겁니다.

 

그렇게 따거나 캔 나물은 준비 해 간 비닐 봉투에 모았습니다.

더 깊은 숲으로 들어 가 봅니다.

찔레 순도 꺾어 먹어 보고 찔레 가시는 따서 토에 분여서 코뿔소도 되어 봅니다.

웃는 모습이 매력적인 꽃미남 광수~!

누구의 코뿔이 가장 멋진가요~? 예쁘게 웃는 주안이~!

에구 호윤이는 눈을 감는 순간에 찍혔군요~!

평소보다 얌전해 보이는 지혜~!

눈이 졸린 듯 하게 찍흰 아람이~!

혹시라도 가시가 떨어 질까 조심하고 있는 진주~!

진지한 표정의 하겸이~!

에구~! 설빈이도 그만 눈이 감겨지기 직전에 찍혔네요~!

금주는 무서운 코뿔소의 표정을 흉내내고 있나~? ㅋㅋ

지은이는 카메라를 너무 위에서  내려 찍었네요.

가시만 코에 얹으면 대부분 평소 보다  얌전한 표정을 짖게 되나 봅니다. ㅎㅎㅎ

출처 : 매산유치원
글쓴이 : *원장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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