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몇년전에 만든 건데 이제야 올리네요..ㅋㅋ
건망증이 심해 열쇠들을 여기 저기 놓고 정작 필요할 땐 찾느라 힘들고 그래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만들어 현관벽에 붙여놓으니 참 편하네요. 나름 장식도 되고..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예전에 청바지를 잘라 한쪽은 가방을 만들고 나머지 조각으로 뭘 할 까 망설이다가 만들게 되었는데..
1. 종이상자(화장품 상자였던걸로 기억합니다.)를 준비하여 청바지천을 붙입니다. 붙일때 쓰리엠 스프레이식 풀을 사용했는데 오공본드나 글루건을 사용해도 될 듯 합니다.
2. 우드락이나 아이소핑크 또는 스티로플 등을 잘라 광목천으로 씌웁니다. 스티로플본드를 사용하는 것이좋습니다. 위 아래 크기를 달리하여 두개를 만듭니다. 상자에 붙입니다.
3. 위 판에는 바다에 놀러갔다가 주워온 소라껍질등을 글루건으로 붙입니다. 이외에 여러가지 장식요소들을 붙이면 좋을 듯 해요.. 솔방울이나, 핸드폰 고리 인형들이나, 작은 장난감이나. 아무튼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작은 소품들...
4. 아래 판에는 압정을 찔러 글루건으로 붙입니다. 압정중에 머리가 좀 튀어나온 것들이 좋습니다. 열쇠가 걸려야 하니까요.
5. 적당한 위치에 붙이기.. 끝... 어때요? 참 쉽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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