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우항리 공룡화석단지내에는 발자국들을 중심으로 한 건물(보호각같은)이 화석을 따라 해변가에 있고 중앙에는 공룡박물관이 있습니다. 또 넓은 벌판은 공원으로 잘 꾸며져 있고 중간중간에 공룡모형들이 서있습니다. 박물관 안에 들어갔습니다.
공룡처럼 해보라 하니 이런 자세를 잡네요. 그리고는 뭐라고 울부짓는데 도통 뭐라는지, 벽에 있는 공룡은 알아들었을까요?
전자시스템으로 공룡들의 무게와 빠르기 크기 등을 알아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역시 아이들이 좋아하더군요. 자기 몸무게의 몇 배인지 계산할 수 있게 되어있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맞나? 기억이 가물가물...
이건 실제 화석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대부분의 공룡박물관에는 모형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이곳도 예외는 아닙니다. 대부분은 사람이 만든 모형인데 이 화석은 실제로 발굴된 실제 화석이라고 했던거 같아요. 이것도 기억이 가물가물... 그러게 갔다오자마자 기록을 남겼어야 했는데....
해남 이쿠누스의 고향인 해남 우항리 답게 익룡에 대한 전시물들이 많았습니다. 해남 이쿠누스 말고도 여러 익룡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우항리 공룡박물관 이야기도 끝이 났습니다. 덕분에 호윤이는 공룡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더 많은 것을 상상하고 생각하게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엄마 아빠가 길에 뿌린 기름값만큼... ㅋㅋㅋ 아이 덕분에 엄마 아빠가 더 신나는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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