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저녁때 운동을 하려고 백암의 배드민턴 클럽을 찾아갔드랬습니다. 그런데.. 호윤이와 함께 한다는 것이 도저히 불가능하더군요. 아이들이라도 좀 있으면 같이 놀라하면 좋을텐데 그것도 안되고.. 또 호윤이 잠 잘 시간에 밖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도 맘에 걸리고.. 그래서 오늘 하루 갔다 온걸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아마 저는 못하고 남편 혼자 운동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 둘다 운동부족으로 빨간불이 들어왔거든요. 필히 운동을 해야 하는데...
그래서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보기와는 다르게 팔힘이 전혀 없거든요. 대신 다리는 튼튼한 편이라...
봄이 오면 자전거도 한대 마련하고 농로길을 열심히 해치며 씽씽 달리고,,, 가끔 산에도 올라가고..... 호윤이 유치원 간 사이에 짬을 내볼렵니다.
아자아자!!! 서른 잔치는 끝났어도 아직 잔치 음식은 많이 남았으니 즐겁게 먹으며 인생을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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