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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윤이 호준이네/소소한 일상

쫑쫑이가 새끼를 낳았어요

by 늘품산벗 2009. 3. 30.

우리집 개가 새끼를 낳았어요.  어제 아침에 남편이 출근하려는데 쫑쫑이가 밖으로 나오질 않는 거예요. 그래서 보니 글쎄 새끼를 세마리를 낳았답니다. 세상에.. 어미 쫑쫑이도 이제 7개월밖에 안된 강아지인데.... 어떤놈이야? 우리애를....

그래서 서둘러 미역국을 끓이고 나가보니 아 글쎄 또 한마리가 늘어있는 겁니다. 사진에 보이는 하얀얼룩이가 가장 늦게 태어난 막둥이입니다...

사진은 이튿날 찍었습니다. 그러니까 생후 2일째 사진이죠... 아직 눈도 안뜬 애들이라..

쫑쫑이가 젖을 먹일 수 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이튿날 보니 어제하고 새끼들이 다르더군요. 훨씬 야무지게 컸더라구요. 갑자기 개가 여섯마리가 되어 바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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