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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5

2010년 여름 바우덕이 공연장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밤에 펼쳐지는 안성바우덕이 남사당공연. 몇번을 보아도 매번 색과 음악과 흥과 움직임에 매료된다. 2010. 9. 28.
안성 복거마을 호랑이들 ‘우리 마을엔 호랑이가 몇 마리 살까?’ 안성 복거마을에는 호랑이가 집집마다 살고 있다 송상호 ▲ 수호신 호랑이 마을회관 앞에 서 있는 호랑이는 마치 마을의 수호신 처럼 서 있다. 이 작품은 농기구 등의 폐자재를 재활용해서 전문작가가 만든 작품이다. © 소나무 안성(금광면 신양복리)에 가면 집집마다 호랑이가 사는 마을이 있다. 이름은 복거 마을. 이 마을에는 요즘 유행하는 수수께끼가 있다. “우리 마을엔 호랑이가 도대체 몇 마리가 살까”라고. 어떤 집엔 다섯 마리, 어떤 집엔 세 마리, 어떤 집엔 한 마리, 마을회관 근처엔 수십 마리 등등. 아직도 그 수수께끼는 풀리지 않았다고. 무슨 일이냐고? 평균 연령대가 칠순과 팔순인 시골마을에 때아닌 ‘미술 바람’이 불었다. 안성에 있는 문화예술 공간 소나무 갤러.. 2009. 9. 22.
죽산면 매산유치원 김순희 원장 “교육엔 수단과 방법이 아닌, 기초와 정도가 있습니다” 얼마 전 텔레비전 한 프로그램에서 일부 어린이집에 대한 고발내용이 전국의 유아를 둔 학부모들을 경악케했다. 아이들의 먹거리가 불량하고 위생상태도 엉망인 곳에서 내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많은 부모들이 치를 떨어야 했다. 안성시에도 많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있다. 물론 그런 시설은 극히 일부의 이야기일 거라 믿으면서 안성시 죽산면 매산리에서 25년 가까이 유치원을 운영해오고 있는 김순희 원장을 만났다. “요즘 많은 유아교육기관들이 규모가 커지면서 겉으로 보이는 것에만 치중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학습지 위주의 교육이 만연하고 유아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엔 인색해지는 경향이 있지요. 돈을 벌고 싶은 사람은 교육사업을 하지 않았으면 .. 2009. 2. 27.
풍산개마을 풍산개 농장 이기운 이장 ‘오지’를 ‘요지’로 바꾸기 위해서 풍산개마을 풍산개 농장 이기운 이장 신승희 시민기자 ▶풍산개마을 이기운 이장. © 안성신문 가을 하늘이 더욱 깊게 푸르러지고 있을 무렵 삼죽의 작은 마을 덕산리에선 개와 사람이 어울려 떠들썩한 축제 한마당이 벌어지고 있었다. 개가 끄는 썰매를 .. 2008. 11. 2.
덕창목장 김영갑,김경숙부부 낙천적이고 성실한, 그렇지만 쉽지 않은 덕창목장 김영갑·김경숙 부부 신승희 죽산면에서 축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모임인 ‘동락회’, 그곳을 찾은 기자에게 만장일치로 인터뷰를 위해 추천해준 분은 '덕창목장'의 김영갑 씨 부부였다. 추천 이유는 엄청 성실하게 열심히 사는 분들이라는 것 이었.. 2008.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