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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쓸모-최태성

by 늘품산벗 2021. 10. 11.
서희와 원종의 이야기
살다보면 누구에게나 협상의 기술이 필요하다 협상이란 상대방도 만족시키고 나도 만족하는 결과를 내기 위한 과정이다. 내 것만 생각해서도 상대의 것만 생각해서도 안된다. 배짱을 가지고 섬세하게 상대를 관찰하면서 본인의 패를 놓치 않는다면 결국 원하는 것을 얻게 되리라고 역사는 말하고 있다.

태극기부대를 보며- 틀딱충이라고 혐오의 감정을 표현하는 세대를 보며…
젊은 세대가 박정희 대통령을 부정하고 우방국 미국도 부정하는건 마치 자신의 세계가 무너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우리가 어떻게 일으킨 나라인데” 특정 대통령이 아니라 사실은 자기의 삶이 통째로 부정당하고 있다는 생각에 분노하는 것이다 내가 살아온 세월, 내가 쏟아부은 노력, 그리고 그것으로 밖에는 설명할 수 없는 나라눈 존재가 너무나 억울한 것이다 -> 이건 마치 몇십년을 살아온 부부 사이에 한쪽이 외도를 했을 경우에 상대방이 느끼는 감정과 비슷하군. 아저씨의 이선균이 이지아에게 한 말. “ 너는 나의 삶을 부정한거야. 나보고 죽으라고 한 거라구” 라고 했던거 같은~~ 그렇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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