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reenpeace>
재생종이는 말 그대로 버려진 종이를 모아 되살리는 종이입니다. 일반 종이가 나무에서 섬유소를 뽑아 만든 펄프로 만들었다면, 재생종이는 폐지를 그 원료로 합니다. 그 폐지는 소비자가 사용을 했느냐에 따라 두 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ㆍ사용 전 고지 : 종이 가공공장의 재단지, 인쇄공장의 파지.
ㆍ사용 후 고지 : 가정, 사무실에서 쓰고 버린 신문, 서적, 잡지고지, 우유팩, 복사용지
사용 후 고지 40퍼센트 이상이 진짜 재생종이 세밀하게 보자면 재생종이는 바로 ‘사용 후 고지’를 원료로 만든 종이를 뜻합니다. 그리고 이 사용 후 고지를 얼마나 함유하고 있느냐에 따라 종류가 나뉘기도 합니다. 보통 사용 후 고지 40퍼센트 이상을 함유했을 때 ‘진정한’ 재생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용 전 고지’ 와 ‘사용 후 고지’ 모두 종이원료로 만들기 위해서는 다시 펄프로 만들어져야 합니다. 이것을 ‘재생펄프’라 합니다. 재생종이는 펄프 함유량과 마감공정에 따라 다양한 색깔, 무게, 질감을 지닌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재생종이와 일반종이를 비교해봅시다. 천연펄프로 만든 종이 1톤 재생펄프로 만든 종이 1톤 목재
에너지
물
이산화탄소배출양2,996킬로그램
10,723킬로와트
52,200리터
1,060킬로그램사용 후 고지
에너지
물
이산화탄소배출양1,120킬로그램
4,194킬로와트
20,500리터
886킬로그램
* 폐지 1톤을 재생종이로 만들었을 때
- 대기오염 74퍼센트, 수질오염 35퍼센트, 공업용수 58퍼센트가 줄어듭니다.
- 석유 1,500 리터(7.5드럼) 이나 전기 4,200킬로와트, 물 28톤, 쓰레기 매립지 1.7평 방미터를 줄입니다.
- 30년 생 나무 20 그루를 살립니다.
- 숲에서 함께 살아가는 동식물들의 삶터를 지킵니다.
- 이산화탄소 저장고인 숲을 지켜 기후를 보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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