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당항포 공룡엑스포장에 도착했어요. 당항포는 이순신장군의 승전지이기도 해요. 그래서 한쪽에는 이순신장군 관련 시설들이 있고 또 한쪽에는 이렇게 공룡엑스포장이 있어요. 시간이 없어 이순신장군 시설에는 못가봤네요. 다음에 시간내서 다시 오겠습니다. 장군님...
정말.. 사소한 것 하나도 신경쓴게 보이네요. 길가 배수로.. 가로등 밑에까지.. 그것도 다 그림들이 달라요..
마당에는 이렇게 커다란 공룡들이 자리잡고 있었답니다.
제일먼저 등장한 건 티라노사우르스.
호윤맘도 공룡다리 붙잡고 한컷... 파라사우롤로프스..
가장 인상깊던 녀석.. 이녀석 이름이 뭐지? 이따가 호윤이한테 물어봐야지... 입이 너무 끔찍했답니다. 악어와 비슷했는데 너무 무서워...
트리케라톱스
착하지~~ 안킬로사우르스야.. ㅋㅋㅋ 머리를 쓰다듬으려 한컷. 저 꼬리에 맞으면 뼈도 못추린답니다. 그래도 온순한 초식공룡.
실내온실로 된 식물원도 있었어요. 온실이라 너무 따뜻.. 좀 있으니 더워요.
고성군의 모양을 본따 만든 마을... 작은 미니어쳐들이 너무 귀엽네요.
공룡시대부터 살았다는 소나무... 울레미소나무가 있네요...
겨울이라 마땅한 놀이시설이 없어 심심하던 차.. 꽤 긴 미끄럼틀이 있었답니다. 거의 백여미터에 달하는 (?느낌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바닥이 봉으로 되어있어 경사를 따라 죽 미끄러진답니다. 근데 탈때는 신났는데 내려와보니 엉덩이에서 불나요.. 겨울엔 좀 가렵네요.... ㅋㅋㅋㅋ
사철나무 열매.
꽝꽝나무 열매... 한택에도 꽝꽝나무가 있지만 열매를 좀처럼 볼 수가 없었는데 역시 남쪽이라 열매도 달렸더군요. 꽝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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