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깔나무1 아직 한 번도 본 적 없는 잎갈나무 입력 2019.01.09 09:38 잎갈나무는 소나무과의 키가 큰 나무로 금강산 이북의 높은 산지와 고원에서 자라는 나무이다. 이를테면 백두산과 개마고원 지역이 대표적이다. 한국에는 일부러 심은 광릉수목원에서나 간신히 볼 수 있다 하니 아직 한 번도 본 적 없는 게 당연한 일일 게다. 언젠가 직접 만지며 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잎갈나무에 대한 그리움을 가져본다. 남한에서 볼 수 있는 잎갈나무는 모두 일본에서 들어온 일본잎갈나무이다. 잎갈나무는 추운 것을 좋아해 북쪽지역에 살고, 따듯한 일본지역에서 들어온 일본잎갈나무들이 우리나라 남부와 중부지방에 자리 잡고 살아가고 있다. 일본잎갈나무는 1904년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와 초기에는 신작로의 가로수로 심었으나, 그 후 목재로 사용하기 위해 1960∼.. 2021. 7.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