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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3

잎이 만들어내는 고마운 기적 ‘광합성’ 어쩌다 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의 과학교과서를 보게 되었다. ‘식물의 구조와 기능’이라는 단원이었는데, 하는 일이 이쪽이다 보니 어떻게 나왔을까 궁금해 유심히 살펴보았다. 그 중 ‘식물의 잎이 하는 일’이라는 주제로 식물 잎에서 일어나는 광합성에 대해 나오는 단원이었다. 필자가 배울 때는 요오드-요오드화 칼륨이라는 이름으로 배웠던 용액이 이제는 아이오딘-아이오딘화 칼륨이라는 용액으로 이름이 바뀐 것이 생소했다. 그 아이오딘- 아이오딘화 칼륨이라는 용액을 빛을 받은 나뭇잎에 떨어뜨려 녹말이라는 양분을 만들어냈는지 알아보는 실험으로, 이를 통해 빛을 받은 잎에서 광합성을 해 양분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배우는 과정이었다. 광합성을 하기 위해선 물과 이산화탄소, 빛이 필요하다는 딱 그 정도 내용이었다. 초등학교 때.. 2021. 7. 10.
복수초, 노루귀, 풍년화 한지로 만들기 봄이 찾아올때쯤 꽃이 너무나 그리워 도지는 병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한지로 꽃 만들기, 작년에 복수초를 시작으로 올해 노루귀와 풍년화를 말들었습니다. 실물크기에 가깝게 만들다보니 작은 부분이 좀 어렵기도 하지만 그래도 꽃의 실제 모습에 가깝게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내년엔 또 무얼 만들어볼까? 요즘 금낭화를 보니 금낭화도 만들어보고 싶어지는데 조만간에 그 병이 또 도지면 확 저지를 것입니다. 보기엔단순해보여도 손이 꽤 많이 가는 작업이지요. 작년에 만든 복수초. 사실 이건 실패작들입니다. 연습작들이죠. 완성작들은 남편이 사무실에 가져가서 안가져온답니다. 자기 책상에 놓고 싶다네요.. 사람들이 언뜻보고 진짜인줄 안다고.. 올 3월에 만든 노루귀. 작게 만들고 크게 사진을 찍으니 영 허술해보이네요. 그래도 .. 2008. 5. 30.
한택식물원에서 선밀나물 발견하다 식물원에서 처음 보는 꽃을 발견했습니다. 그것도 자연생태원에서. 같이 간 일행도 처음 보는 꽃이라며 신기해했습니다. 와우.. 이렇게 모르는 꽃을 발견했을 땐 참 신납니다. 아마 그 이후 따라올 새로운 꽃을 알아냈을때의 기쁨을 기대하는 것이겠지요. 나중에 책에서, 인터넷에서 뒤지며 알아냈습니.. 2008.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