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숲토리들, 한숲공원을 떠나 이번달엔 길업습지와 경안천에 다녀왔어요
길업습지는 비오톱으로 경안천의 물을 끌어와 식물들로 정화과정을 거쳐 깨끗한 물이 되어 다시 경안천으로 흘러들어가게 조성해놓은 인공습지 입니다. 덕분에 많은 생명들이 깃들어 살고 있지요.
더구나 경안천은 팔당댐에서 한강으로 합쳐져 우리 용인시민의 상수원, 수돗물이 되어 우리에게 돌아온다니 더욱 깨끗하게 보존해야겠지요!
길업습지에서 우렁이와 왕잠자리, 실잠자리, 나비잠자리, 밀잠자리, 물잠자리 다양한 잠자리들을 보고, 방아깨비, 콩중이, 갈색여치 등 메뚜기과 친구들 애벌레들을 보고, 고라니 발자국을 보며 고라니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나무위에 멋드러지게 앉아있던 왜가리도 보았습니다. 부들과 검정말같은 수생식물을 관찰하고, 어떻게 물 속에서 살 수 있는지, 어떻게 물을 정화하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메뚜기과 곤충들이 정말 많아요.
고라니 발자국을 보고, 발자국으로 유추해보는 고라니 크기.
길업습지 옆으로 흐르는 경안천에 가서 본격적으로 하천 생물 탐사.
개구리 올챙이, 게아재비, 잠자리 애벌레, 플라나리아. 다슬기, 민물새우 등을 관찰!
다행이 비도 오지 않았고 (중간에 조금 내렸지만 아이들은 전혀 상관하지 않고 물에서 놀았다 ^^)
하늘은 오히려 흐려 뜨겁지 않아 좋은 날이었습니다.
새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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