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아빠참여수업 사진입니다.
원장선생님의 철학이 참 좋은 어린이집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선생님들도 아이들도 참 예쁜 어린이집이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아빠들도 참 멋졌습니다.
어린이집 근처 공원에서 진행이 되었는데
공원의 지형과 자연물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가을이라 단풍도 예쁘고
날씨도 좋고
멋진 날이었습니다.
큰 둥근 돌이 바닥에 많이 깔려있는 길이 있길레 아빠가 안아 돌다리 건너기도 하고,
여러가지 낙엽줍기 미션도 하고, 아빠랑 힘을 합쳐 돌에 낙엽그려보기도 했습니다.
아빠와 귓속말로 비밀 이야기하기
엄마도 모르고 이곳에서만 나눈 둘만의 비밀갖기.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겁니다.
아이의 소곤소곤 이야기는 어떤 ASMR보다도 다정하게 들리겠죠?
아빠한테도 소중한 기억!
가을 하늘과 숲의 색이 너무나 예뻐
곤충과 동물들의 몸으로 세상 보기
여러가지 놀이와 생태이야기 속에 훔뻑 빠졌던 가을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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