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스케치북 - 광목손수건
생태선생님들의 필수품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광목손수건
여러가지 자연놀이나 생태미술체험을 할 때
종이나 우드락에 나뭇잎이나 나뭇가지 돌맹이들을 본드로 붙여 표현하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할 때마다 참 마음이 꺼림직했습니다.
많은 아이들의 작품이 집으로 가면 얼마 못가 쓰레기통으로 가게 되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때문이었습니다.
그렇다고 그냥 땅바닥에 표현하고 말기엔 좀 밋밋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낸것이 손수건이었습니다. 손수건을 펼쳐놓으면 자기만의 스케치북이나 캔버스처럼 느껴져 작품을 만들면 더 근사하게 보이기도 하고 쓰레기가 나올 염려가 없었습니다.
또한 아이들은 생각을 바꿔가며 여러가지를 맘껏 표현할 수도 있어 더 좋아했습니다.
돌맹이와 솔방울, 나뭇가지들로 곤충을 만들어보고는 나뭇가지 방향을 바꾸어
걸어가는 모습, 기어올라가는 모습, 화난 모습. 먹이를 잡는 모습 등 훨씬 더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저는 아이들과 이야기하며 아이의 상상력을 더 끌어올려주고는 멋지게 사진을 찍어주었습니다. 사진을 찍어 증거(?)를 남기고는 사용했던 자연물들은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내주고 손수건은 착착 접으면 끝나는 깜끔한 마무리였습니다. 아이들도 저도 신나게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생태선생님들의 필수품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광목손수건
이름은 손수건이지만 작은 보자기 같은 개념입니다. 여러가지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연을 담은 디자인 쇼핑몰 풀낭샵 www.pulnang.kr
기존의 손수건들은 너무 얇거나 흰색이라 좀 더 자연의 느낌이 살아있고 튼튼한 광목으로 손수건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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