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8월 17일 숲 프로그램~!

물에서 수업 할 수 있는 날이 이제 얼마 안 남은듯 해서 오늘은 칠장리에 있는 냇가로 수업을 갔습니다.

냇가로 가기 전에 커다란 방아깨비를 만났습니다. 여기는 메뚜기도 아주 크네요~!

풀잎을 줄기째 따서 잡아 입사귀 당기기 게임도 해 보고~! 게임을 했던 풀이 무슨 풀이었는지 모르겠네요~?

 

다윗도 선생님과 함께 해 보고 있어요.

지헤와 호윤이가 함께 게임을 해 봅니다~!

 이 꽃은 덩굴 식물인데 이름이 "사위질빵"이라네요~!

줄기가 약해서 이 줄기로 질빵의 끈을 만들면 쉽게 끊어 진다는데 딸의 남편인 사위의 짐을

쉽게 끊어지는 이 사위질빵으로 만들어 주어, 짐을 지는 수고를 덜어 주고픈 장모님의 마음을 그렇게 표현했다는... ^ ^

 이 풀은 이름이 "돼지풀"인데 이름이 범상치 않은 이유는 돼지라는 이름에 걸맞게 자기 혼자만 살려는 습성으로

주변의 풀이 살 수 없도록 엄청난 번식력으로 터전을 다 차지하는 성격이 있다는군요.

드디어 냇가에 도착했어요. 어제 온 비 때문에 물색은 흙탕물이지만 물살도 있지만 안전해 보여서 수업에 돌입~!

처음엔 냇가에서 발목만 적시고~!

작년에 왔을때 보다 더 많은 쓰레기가 한쪽에 버려져 있네요. 여기도 상실된 양심이~! ㅜㅜ

다윗도 선생님 손을 붙잡고 물로 들어 가고 있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뜰채를 이용해 물속 수생생물을 잡기 시작입니다~!

이런 수업에선 단연 하혜가 활발한 진가를 보입니다~! ㅎㅎ

드디어 무언가를 잡았다는 소리를 지르기 시작합니다~!

잡은 생물은 냇가에 있는 두개의 흰 물통에 종류별로 집어 넣고~!

 

 

 

 

출처 : 매산유치원

글쓴이 : ＊원장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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