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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려다 더 배웁니다(교육강사)/교육 프로필

[스크랩] Re:숲 프로그램( 계곡으로~!) 7/12일 수업 4

by 늘품산벗 2010. 8. 6.

 

우리 친구들이 이렇게 재미있게 노는 시간에도 호윤맘과 파께선 이곳 저곳에서

우리 친구들에게 보여 줄 만한 수생생물들을 열심히 찾아 다니셨어요.

 

 

사이 좋아 보이시죠~?

혹시라도 생물들이 다칠라 붓을 들고 살살 바위밑이나 위에 붙은 이런 저런 생물들을 찾으십니다.

너무 너무 생~생~해 보이는 올챙이입니다.  몸체가 많이 큰 녀석들이네요~!

아직 꼬리가 남은 개구리도 잡았었는데 그녀석 날쎄게 달아 났답니다~!

잡은 생물들은 모두 그릇속에 담아 놓았습니다~!

조그만 물웅덩이 속에 잡은 미꾸라지와 올챙이들을 옮겨 놓았는데 얼마후

다른 생물을 잡아 와 보니 모두 웅덩이에서 탈출하고 없었습니다. 미꾸라지가 두 마리 흙속에 숨어 있는데

한번 숨은 그림 찾기처럼 찾아 보세요~! 어디 어디에 숨어 있을까요~? 

바닥이 무척 미끌미끌 한데 그래도 다행이 우리 친구들 다치지 않고 잘 다녀서

얼마나 감사했는지요~!

 

 

 

 

바위에 붙어 있으면서 마치 거미줄 처럼 물에 쓸려 내려가는 생물을 잡아 먹는 날도래 입니다.

물결 대문에 잘 보이지 않네요~!

날도래는 물이 깨끗한가 그렇지 않은가를 가늠하는 척도가 되는 생물이라는군요~!

그러니까 저희들이 오늘 놀이를 한 이계곡은 깨끗한 수질이라는 뜻이죠~!  

이 녀석은 나무 껍질 속에 들어 있는 날도래입니다. 저도 이름 조차 오늘 처음 듣는 수생생물인데

손에 그냥 올려 놓으니 그저 나무 껍질 같은데 손바닥에 물을 조금 부은 밑에 있는 사진을 보시면 

손가락 반대쪽을 보면 작은 발을 내밀은 날도래의 몸통이 아주 작게 보입니다.

놀랍게도 자신의 몸을 숨겨서 활동하는 재미있는 녀석입니다.

출처 : 매산유치원
글쓴이 : *원장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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