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벌종류같은데.. 워낙 순식간에 사라져서 누군지 확실히 알 수가 없네요. 산수유나무잎에 앉아있다가 사진을 찍자마자 날라가버렸어요.
대웅제약 연구소에 갔다가 거기 온실에서 얻어온 반송싹입니다. 벌써 1년 반이 지난녀석인데 아직도 한뼘을 넘지 못합니다. 잘 살아야 할텐데....
작년 패랭이 종류를 사다 심었는데 월동한다해서 밖에 심었더니 겨울에 그냥 다 얼어죽더라구요.. 그래서 에이`~~ 하고 있었는데 올 봄 웬 싹이 올라오더니 쑥 자라 이렇게 이쁜 꽃을 피웠습니다.
우리 집에 있는 산딸나무. 꽃이 지고 나니 이렇게 열매만 남았네요... 산에 나는 딸기이지만... 별로 먹고 싶지 않아요.
금꿩의다리. 내가 참 좋아하는 꽃이죠. 나무 그늘에 있어서 그런가 좀처럼 자라질 않아요. 비오면 옮겨줘야할까봐요. 그 옆에 올해 어디서 날아온 싹인지... 파드득 나물 같은 게 나왔어요.. 어제보니 하얀 깨알같은 작은 꽃도 피웠구요... ㅋㅋㅋ
둥글레... 열매가 하나 남아있네요. 다른 애들은 모두 어디갔을까?
거미야.. 넌 누구니?
홑왕원추리.. 한창입니다. 그냥 왕원추리인줄 알았는데 도감을 보니 왕원추리는 겹꽃이네요... 이것은 홑왕원추리라는 이름을 가졌네요... 이젠 이름을 확실히 불러줄께...
방울토마토 꽃입니다. 밑에는 빨갛게익은 토마토도 달려있고.. 얼마나 단지.
이건 큰 토마토 꽃.. 방울토마토와 다르게 꽃의 갯수가 적습니다. 크기도 조금 더 크고.
고추꽃...
하얀 도라지가 폈어요. 도라지는 꽃이 피기전 봉우리에서 수술들이 암술대에 꽃가루를 다 묻혀서 암술이 마치 수술인거마냥 나오게 하죠. 그러고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암술대가 쏙 키가 커져서 암술대의 역할을 하게 되는... 암술대 혼자 일 다하고 수술대는 퍼질러 자는 듯한....
퐁~~~
암술과 수술의 모습과 위치가 다른 제각가 시기의 도라지꽃.
흰색보다 이 색이 더 이뻐용~~
이것도 수술의 하는 짓은 똑같아요.
으... 우리마당의 골칫거리. 미국실새삼.. 뽑아도 뽑아도 끝이없어요. 작년보다 더 세력이 커졌어요.. 큰일났어요. 이거 어떻게 없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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