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숲 프로그램 중에서 동네 돌아 보기를 했습니다.
유치원이 있는 우리 동네에도 이렇게 많은 볼거리가 있는 줄이야~!
숲 프로그램 할 때 마다 우리 친구들 보다 제가 더 배우는 게 많아 흥미 진진하답니다.
유치원 바로 앞에 있는 집의 담에 있는 식물을 관찰해 봅니다.
이것 저것 자기 의견을 말해 보기도 하는데 보다가 보니 아주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담 벼락에 개구리 발가락 처럼 생긴것으로 달라 붙어 있는 걸 보았습니다.
처음엔 무슨 씨앗인가 했는데... 담에 달라 붙기 위해서 발달시킨 장치입니다.
매번 이담 곁을 지나면서도 눈여겨 보지 않았기에 보지 못했었는데...
담에 하도 잘 붙어 있어서 이름이 담쟁이라네요~! ㅎㅎㅎ
무당 벌레와 잎벌레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어 보고~!
호윤맘 손위의 벌레 등에 있는 무늬가 사진으로는 잘 보이질 않죠?
땅에 붙어 자라는 우산 이끼도 관찰해 보고~!
어떤 친구는 개미 사냥을 하고~!
이끼 종류는 참 다양하게 볼 수 있는데 오늘은 여기까지만~!
이번에는 날아가는 씨앗 관찰을 위해 씨앗 채취를 하고 있어요.
손에 들고 입으로 후~!하고 불어 보고 있어요.
모두 너무 진지하죠?
씨앗이 많다는 건 꽃도 아주 많았다는 뜻이라네요~!
출처 : 매산유치원
글쓴이 : 무지개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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