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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개미취3

나방의 똥은 예뻐요! https://youtu.be/yzUnGXPZCHM 마당에서 발견한 주홍박각시의 똥! 나방 똥이 너무 예뻐요 나비와 나방의 똥꼬는 다르게 생겨서 똥도 다른 모양으로 쌉니다^^; 나방 그중에서도 크기로 유명한 박각시들의 똥은 아주 예쁘게 생겼어요. 그 이야기를 담았답니다. 2022. 8. 25.
혼자보다 여럿이 좋아! 벌개미취 입력 2020.09.23 11:32 보라색 꽃을 좋아한다. 봄에 피는 용담이나 구슬봉이를 좋아하고, 여름에 피는 산수국을 좋아한다. 그러다 가을이 오면 벌개미취가 내 마음에 들어온다. 언젠가 동해바다를 보러 떠난 여행에서 빠른 고속도로를 택하지 않고 돌아 돌아 가는 국도를 따라 간 적이 있다. 강원도 태백쯤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구불구불 고갯길을 한참 올라가 마침내 정상 터널을 지나 내리막길로 막 들어서려 할 때다. 눈앞에 펼쳐지는 보라색 꽃들의 세상에 차를 멈출 수밖에 없었다. 작지만 여럿이 모여 온 땅을 덮어버릴 기세로 끝없이 펼쳐져 있었다. 그때만큼 연하지만 강렬한 보라를 본 적이 없었다. 그 광활함에서 벌개미취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하나하나도 예쁘지만 함께 있어 더 예쁜 꽃 벌개미취다. 그렇.. 2021. 7. 31.
20100930 아침 이슬 속에서 호랑나비 애벌레.. 금방 허물을 벗은듯. 4령에서 5령으로. 금방 응가했어요. 호랑나비 3령 애벌레 호랑나비 5령 애벌레.. 아침 찬이슬 맞고 추운듯 웅크린모습... 어떤 번데기.. 겨울동안 번데기로 나기위해서.. 무당거미.. 마치 빨래줄에 빨래 걸어놓듯 주렁주렁 거미줄이.. 탐스런 포도같은.. 2010.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