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거미 알집1 알을 남기고 사라진 그들 입력 2022.12.08 10:10 11월 말이 12월 초로 바뀌며 겨울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날씨앱에서 갑작스런 기온 하강에 어제보다 섭씨 10도가 넘게 떨어졌다고 선명한 마이너스 숫자를 전한다. 추위를 유난히 타기에 이제 밖에 나가기가 두려워진다. 특히 온도 차에 민감해 따듯한 실내에 있다가 차가운 실외로 나가면 어깨가 안으로 접히고, 몸이 쪼그라들어 갈비뼈가 부러지는 느낌이 들 정도로 심하게 추위를 느낀다. 그래서 따듯한 겨울나기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이름을 부를 때 볼게 생겨 봄, 열매가 열려 여름, 색을 갈아 가을이라는데, 겨울은 겨우 살아 견디기에 겨울이 되었다고 한다. 다른 계절에 비해 많이 험난한 시기이다. 이렇게 추운 겨울이 되면 다들 어떻게 지낼까?.. 2022. 1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