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놀이
얼음땡 놀이를 변환한 놀이입니다.
얼음땡이 얼음, 땡, 한번의 구호로 상태가 변경되는데 반해 바나나놀이는
멈춘 상태를 두번 쳐져야 상태가 바뀝니다.
술래를 정하고 술래가 나머지 아이들을 잡는 놀이인데
술래에게 잡힐 듯하면 만세를 하듯이 두 손을 위로 들어 손을 잡아주며 '바나나' 외치며 자리에서 멈춥니다.
그러면 술래는 잡을 수 없게 되죠. 여기까진 얼음땡과 똑같죠?
그러면 움직일 수 있는 다른 친구들이 와서 쳐주는데 쳐 줄때 "껍질", "까기" 하고 외쳐줍니다. 한번에 한번밖에 칠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바나나 하며 멈췄던 친구들은 한번에 한 손씩 내리게 됩니다. 두 손이 다 내려져야 비로소 자유롭게 움직일 수가 있습니다. 이 때 두번 같은 친구가 연속하여 칠 수는 없습니다. 즉 다른 두 친구의 도움이 필요하게 되는것입니다.
얼음땡보다 조금 더 복잡해지다보니 아이들이 더 재미있어 합니다. 술래도 덜 힘들어지구요.
운동장에서 신나게 뛰어놀며 하는 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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