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추워서 잠시 손을 비벼서 시린 손을 녹여 보았어요.
녹이면서 손울 비비면 나는 냄새도 맡아 보고요~! ㅋㅋ 이상한 냄새가 난다네요~!
이렇게 추운데도 회양목에는 벌써 꽃이 피어 있어서 관찰해 보았습니다.
앗~! 잠간 흙이 불룩한 곳이 있어서 자세히 관찰해 보니 두더지가 지나간 터널길이 관찰되네요~!
여기엔 아까 보다 조금 더 큰 버들강아지가 있네요.
나뭇잎이나 꽃들도 날씨가 추우면 털옷을 입고 자신을 추위로 부터 보호한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생강나무꽃인데 아직 피지 않고 봉우리인체 랍니다.
우리 동네가 용인이나 다른곳 보다 춥긴 추운가 봐요~!
여기 지난 겨울 쓰러진 소나무 등걸이있네요.
여긴 무슨 비밀이 숨어 있을까요~?
나무가 많이 썩어 있었는데요 쓰러진 나무를 벌레들이 먹기 시작해서
흙을 만드는 과정을 우리 친구들이 만져 보기도 하고 관찰해 보기도 합니다.
이곳의 나무는 많이 삭아 있네요~!
위 처럼 삭은 나무들이 이렇게 푹신한 흙이 된다는 설명이었어요.
벌레들이 나무를 이렇게 먹어 버리지 않으면 쓰러진 나무들이 너무 많아서 어떻게 될까요~?
벌레들도 우리의 환경을 위해서 아주 중요한 일을 한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주변을 두루 탐색해 봅니다.
이것은 벌의 사체 속에 버섯이 생긴 동충하초랍니다.
썩은 나무를 먹는 것으로 버섯도 있답니다.
누워있는 나무 등걸 위를 평균대 걷기도 해 보고~!
출처 : 매산유치원
글쓴이 : *원장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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