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충나무1 약재로 활용하는 '두충나무' 입력 2019.09.11 08:31 두충나무는 도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나무는 아니다. 공원이나 관공서의 정원에서 두충나무를 발견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조금 외곽으로 나와 시골로 들어서면 마을 근처나 마을에서 숲으로 이어지는 언저리에 키 큰 나무가 무리지어 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워낙 다용도로 쓰이는 약재로 사랑받고 있기에 사람들에게서 멀지 않은 곳에 심어놓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키가 너무 크기에 집안에 들이지는 않는다. 두충나무는 중국이 원산지로 식물분류학적으로 1속 1종의 중국 특산식물이다. 우리나라에 언제 들어왔는지 알 수 없지만 약 2000년 전부터 약재로, 차로 사람들이 건강식품이라 생각해왔던 식물이다. 주로 나무껍질을 이용하는데, 때론 뿌리의 껍질을 이용하기도 하고 잎과 열매.. 2021. 7. 27. 이전 1 다음